안산단원경찰서(총경 위동섭)는 지난 7월 8일~10일 3일에 걸쳐 단원구청 강당과 경찰서 강당에서 안산단원경찰서 소속 자율방범대원 60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과 법률에 근거한 대원 활동 준수사항을 교육하고 주민응대 예절 강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등을 실시하여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기도남부 자치경찰위원회 협력치안 인프라 강화 예산을 지원받아 이루어졌다.

한편 이번 교육에서는 주민응대 예절교육에서는 지역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문제 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자율방범활동 시 필요한 응급처치 요령 습득 및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였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응급구조사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대원들은 봉사현장에서의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반응이다.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은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대한 열정으로 대원들이 교육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자율방범대원들이 협력치안의 동반자로서 역량 강화를 기대하며 향후에도 효과적인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상훈 단원엽합대장은 “안산단원경찰서에서 내실 있는 교육을 준비해주어 대원들이 지역경찰 업무에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고 대원으로서의 활동사항과 준수의무를 확인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데 있어 자부심과 책임감을 재확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직무교육을 계기로 안산단원경찰서는 지역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데 자율방범대와 치안 협력 연대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